소나무껍질추출분말

소나무는 겨울에도 늘 푸름을 지키는 
절개와 지조의 상징입니다.

우리나라 소나무는 사시사철 푸르고 눈보라가 치는 겨울철 강추위 속에서 소나무의 푸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에서 우리 선조는 소나무를 절개와 지조의 상징으로 여겼습니다. 또한 소나무는 벌목하면 밑동과 뿌리 부분만이 남게 되는데 다른 나무들은 밑동이나 뿌리에서 다시 싹이 나서 자라는 경우가 많은데 반하여, 우리나라 소나무는 싹이 나지 않고 고사하게 되는데 이러한 점에서 소나무는 굳은 절개와 지조를 나타내는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장수의 상징, 
우리 민족의 소나무입니다.

우리나라 소나무는 솔잎, 가지, 줄기, 껍질, 뿌리 등 모든 부위가 식용이 가능한 생명의 나무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 소나무는 십장생도에서 그려진 유일한 식물로서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소나무의 수명은 수백년에 이르고 괴산 삼송리 왕소나무는 수령이 무려 600년으로 추정된 바 있습니다.

소나무 껍질과 민간요법

소나무의 붉은 껍질을 목피 또는 적룡피라 하며, 민간요법으로 종기가 아물지 않을 때 사용하면 새살이 나오며 지혈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민간요법에 의하면 비듬이 생기면서 탈모가 되는 현상(탕화창), 머리에 있는 부스럼(두창) 등을 치료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치질로 인한 하혈에 소나무껍질 안에 있는 흰색 부위를 잘라 햇빛에 말린 다음, 분말로 만들어 한 돈씩 물에 타서 먹으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나무껍질추출물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는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먼저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특히 피크노제놀(프랑스해안송 껍질추출물의 제품명)에 대한 연구는 매우 활발히 진행되었고 피크노제놀(Pycnogenol)에 대한 연구분야는 항산화 및 항노화, 심혈관질환, 당뇨, 눈 건강, 정맥질환, 항염증, 관절염, 엘러지와 천식, 불임, 운동능력 및 지구력, 인지능력, 피부미용, 구강 건강, 면역, 생리통, 항균, 항바이러스, 신장, 여성갱년기 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한국 소나무(적송)의 우수성

한국의 기후와 토양은 토종 식물의 성장에 매우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의 기후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가 무려 52도까지 차이가 나고, 국토의 60%이상 차지하는 산림의 토양 품질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열악한 환경조건에서 자라는 한국의 자생식물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다양한 생리활성을 지닌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s)을 다량 생산하여 식물체 내에 고농도로 축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결과 인삼, 은행나무, 헛개나무 등 한국의 대표적인 자생 식물의 약성과 효능이 외국의 식물에 비하여 월등히 높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국의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나라 소나무인 적송도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등을 생산하여 소나무껍질에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화인 "십장생도"에 장수의 상징으로는 유일한 식물로 그려진 것이 바로 우리나라 소나무인 적송입니다. 붉은 색의 적송껍질에 장수의 비밀이 감춰진 것을 먼 옛날 선조들이 이미 말고 있었겠죠??!!!